[뉴스웍스=전현건 기자] 한화시스템은 방위사업청과 'C-130H 성능개량(2차)' 사업 계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공군에서 운용하는 C-130H 수송기 일부에 지향성 적외선방해장비(DIRCM)·미사일접근경보장비(MAWS)·생존관리컴퓨터(EWC) 등 자체 보호장비를 탑재해 적의 적외선 유도미사일 공격에 대한 생존능력을 향상하기 위한 항공기 성능개량 사업이다.한화시스템은 세계에서 여섯 번째이자 국내 최초로 DIRCM을 국산화하고 2021년 최초운용시험평가를 성공적으로 완료해 전력화 가능성을 검증받았다. 또한 수리온
[뉴스웍스=전현건 기자] 한화시스템은 방위사업청이 주관하는 958억원 규모의 '공지(空地)통신무전기 성능개량 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고 31일 밝혔다.군용 항공기의 무선교신은 재밍(전파방해)과 감청에 노출돼 있어 항(抗)재밍과 보안 성능이 높은 통신장비 탑재가 필수다. 공지통신무전기 성능개량은 무선통신의 발달로 빠르게 변하는 재밍 기술에 대응하기 위해, 2028년까지 우리 군의 육·해·공군 항공전력에 성능이 입증된 차세대 무전기를 장착하는 것이 사업의 골자다.미국을 중심으로 한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회원국은 장비
[뉴스웍스=전현건 기자] 고고도 무인정찰기인 글로벌호크(RQ-4)의 영상 판독 장비가 내달 한국에 인도 된다. 공군은 장비를 인수한 뒤 2021년까지 글로벌호크를 전력화할 계획입니다. 이 장비가 인도돼 가동된다면 글로벌호크의 정상작전 수행뿐 아니라 영상 정보처리가 가능해져 대북 정보 능력이 한층 강화될 전망이다.방위사업청은 20일 국회 국방위원회 국정감사 업무보고 자료를 통해 글로벌호크가 수집한 영상정보를 판독하는 '영상판독처리체계'를 다음 달 미국에서 들여올 예정이라고 밝혔다.영상판독처리체계란 글로벌호크가 최대 20
[뉴스웍스=장진혁 기자] LIG넥스원이 프랑스 탈레스와 피아식별장비 성능개량을 위해 손잡았다.LIG넥스원은 17일 경기도 성남시 서울공항에서 열린 '서울 국제 항공우주 및 방위산업 전시회(서울 ADEX 2019)'에서 프랑스 탈레스와 피아식별장비(IFF) Mode-5 방호전력 분야 기술협력생산을 위한 Letter of Intent(LOI)를 체결했다.이날 체결식에는 탈레스 IFF 사업총괄인 피에르 에릭 부사장과 김지찬 LIG넥스원 대표이사 등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탈레스는 양사 협력에 대한 감사의 표
[뉴스웍스=장진혁 기자] 한화시스템은 12일 방위사업청과 5508억 원 규모 항공기용 피아식별장비(IFF, Identification Friend or Foe) 성능개량사업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피아식별장비 성능개량은 현재 군에서 운용 중인 피아식별장비 운용모드(Mode-4)를 비화(통신기기 전송 신호 암호화), 항재밍(전파방해 차단) 기능이 강화된 운용모드(Mode-5)로 전환하기 위한 사업이다.지난 3월 방위사업청은 17종의 항공전력에 탑재될 피아식별장비를 최신 버전인 모드 5로 업그레이드하는 사업과 관련해 한화시스템을 우선